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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천연라텍스든 합성라텍스든 라텍스는 일정한 두께를 가지고 만들어진다. 다양한 두께가 존재한다는 것은 각 두께가 가지는 필요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. 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 각각의 제품엔 어떤 두께의 매트리스가 있고,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포스팅 입니다.
만들 수 있는 두께(T)를 나열해 보면,
천연라텍스는 3T,5T,7.5T,10T,15T(두께, cm)로 만들 수 있는데 주로 한국식 온돌문화 때문에 만들어진 두께이거나
스프링 매트리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프링 매트리스 위에 3T~5T 정도를 덧대어 질감을 높이기 위한 패드 용도로 쓰인다.
합성라텍스 같은 경우는 보통 4.5T, 7T, 14T 또는 더 높은 두께도 나오고 있다.
두께에 따른 용도별로 구별을 하자면,
천연라텍스에서 3T~5T는 주로 바닥용이나 돌침대 용도로 많이 사용되어지고
7.5T~10T 같은 경우는 바닥용이나 평상형 침대 같은 3T~5T 보다
좀 더 포근함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어진다.
15T는 대부분 침대매트리스용으로 사용되어지나 간혹 프레임 없이 방바닥에서도 매트리스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다.
라텍스의 장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나열되지만 가장 큰 장점으로는 먼저 질감을 이야기 할 수 있다.
질감의 우수함을 말로 풀어 쓰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해 한마디로
“직접 누워보시고 판단하시라” 말씀드린다.
어떠한 침구보다도 편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 입니다.
예전에는 대부분 15T를 슬라이스 해서 각종 두께를 만든 것이 다였지만
지금은 각종 두께의 원 몰드로 만들어지는 제품도 다수 있다.
하지만 '원 몰드로 제작된 제품이 최고다' 하는 식의 마케팅을 펴는 곳이 있는데
라텍스는 원 몰드하고 슬라이스의 차이는 사실 거의 없다.
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제품의 품질이 높은지, 낮은지 하는 차이가 더 중요하다.
라텍스의 질감에 제일 좋은 두께는 성인의 무게를 제대로 지지, 압력ㆍ분산 할 수 있는 15T 두께가 가장 이상적이다.
그 이상의 두께는 구매 비용이 높아진다면 과소비라 할 수 있겠다.
(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두께에 따른 가격 차이가 꽤 크기 때문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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